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드 GT40 (문단 편집) == 포드와 GT40, 통수의 페라리 == 포드를 비롯한 미국계 자동차 회사들은 1950년대에 매우 잘 나갔으나 정작 모터 스포츠 분야에서는 그리 두각을 내지는 못했다. 물론 [[인디애나폴리스 500마일|인디 500]]이나 [[NASCAR]]같은 대회가 있었지만 [[F1]]이나 르망에서는 그렇지 못했고, 그래서 유럽 및 유럽계 자동차 기업/레이싱 팀에서는 [[부심(은어)|유럽 부심]]을 부리곤 했다. 포드는 생산 효율성만을 중시한 경영의 후유증으로 1950년대까지 [[제너럴 모터스]]에 압살 직전까지 몰렸으나, [[헨리 포드]]의 손자인 헨리 포드 2세의 등판으로 반등에 성공하여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자 르망을 비롯한 유럽의 모터 스포츠 참전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레이싱에 대한 경험이 일천한 포드 입장에서는 차량 개발부터 쉽지 않은 일이었다. 예로부터 없는 기술과 경험을 빠르게 얻는 방법은 [[김우중|기술은 사오면 된다]]이기에 포드 역시 유럽의 자동차 회사 인수 또는 지분 참여를 검토했고, 여기에 당시 경영난으로 지분 매각을 검토하던 [[페라리]]가 눈에 들어 왔다. 페라리는 이미 르망 24시를 비롯하여 전 세계 모터 스포츠에서 이름을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성적을 거두고 있었고 특히 르망에서는 당시 무적에 가까웠기에 포드 입장에서는 최상의 매물인 셈이었다. 하지만 '''차를 더 많이 팔기 위해 모터 스포츠를 참가하고자 하는 포드'''와 '''모터 스포츠를 위해 차를 만들어 파는 페라리'''의 생각은 너무나 달랐다. 페라리는 포드에 회사를 매각한 후에도 모터 스포츠 분야를 포드의 간섭 없이 운영하길 원했으나 포드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페라리는 이번 기회에 [[인디 500]]까지 페라리가 제패하길 원했고 이는 포드 입장에서는 혹을 떼려다 혹을 더 붙이는 꼴이 되기에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었다. 이렇게 서로 노림수가 달랐기에 인수 협상은 제대로 이뤄질 수 없었고, [[엔초 페라리]]의 일방적인 통보로 협상은 물 건너 가고 말았다. 협상이 파토난 배경에는 엔초 페라리 이하 페라리 측의 ''''미국 놈들이 모터 스포츠를 알면 얼마나 안다고''''라는 부심도 어느 정도 자리하고 있다. 대신 페라리는 이탈리아 내부에서 투자자를 찾았고, 최종적으로 피아트 산하로 인수된다. 페라리에 대한 인수 협상 과정에서의 실사 등으로 시간과 돈을 적지 않게 낭비한 포드 입장에서 일방적인 협상 결렬 선언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페라리 놈들은 우리에게 모욕감을 줬어]] 그 자체였고[* 아이러니하게도 페라리가 노리던 인디 500에 포드가 간섭하는 것이 모터 스포츠 그 자체가 영혼이었던 페라리에게는 일생일대의 모욕 그 자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페라리 입장에서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양키 놈들은 우리에게 모욕감을 줬어]]'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 무렵부터 대체제를 찾다가 피아트 산하로 인수되기를 결정했다.] 그 때부터 포드의 목적은 '''타도 페라리'''로 바뀌게 된다. 마음은 독하게 먹었지만 기술이 없는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기에 포드는 또 다른 모터 스포츠의 선진국인 영국에 연구 조직인 'Ford Advanced Vehicles, FAV)'이라는 회사를 세우고 영국의 모터 스포츠 기업들과 접촉했다. 그 가운데 포드가 선택한 것은 [[롤라 그룹|롤라]](Lola)였다. [[롤라 그룹|롤라]]는 F1을 비롯한 모터 스포츠 차량을 만들던 신생 기업이었는데, 이 회사에서 포드 엔진을 얹어 만든 Mk.6가 최종적으로 선택되었고, [[롤라 그룹|롤라]]의 수석 디자이너이자 최고경영자였던 에릭 브로들리를 비롯한 일부 엔지니어가 [[프리랜서|개인적으로 포드와 계약하여 협력]]하기로 하여 Mk.6를 기반으로 신차를 개발하기로 했다. 그 결과 1964년 3월에 최초 모델인 포드 GT40 Mk. I이 일반 공개를 하였다. GT40라는 이름은 언론에서 붙인 별칭으로 차고가 40인치 남짓이라 붙은 것. 포드 내부에서의 명칭은 그냥 포드 GT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